한번쯤은 하늘을 보고 별을 보자. 물론 도심의 뿌연 하늘 속에서 별을 찾기란 좀처럼 쉬운일은 아니다. 어렸을 적 시골길을 걸어 해가지면, 산길 속에서 혹시나 귀신이 나올까 하는 여린맘으로 하교길을 자주 맞던 내게 반짝반짝 별하늘의 별똥별을 보는건 그리 어려운게 아니었다.
이 말을 믿었던 적이 있었다. 별똥별이 떨어지져 사라지기전에 맘속으로 소원을 다 빌어내면 그 소원은 이뤄진다는 말.
몇번이고 애타게 소원을 빌고 또 빌고. 그 때 무슨 소원을 빌었었는지 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. 분명. 지금처럼 돈에 찌들어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. 라는 식의 삭막한 소원은 아니었으리라.
그 땐 나름대로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그에 대해서 빌었을 것이다.
주변 사람이 힘들어할 때, "그 땐 하늘을 봐.. 내가 지치고 힘들고 애타고 있을 때도 항상 그곳에 나를 비추고 있는 별빛이 있을거야" 이런 말을 하곤 했었는데.